정희곤의원,경선을 통한 후보단일화 강조

2014 교육자치 인천시민모임을 통한 경선 결과 당선된 이청연후보에 축하와 연대의 마음을 담아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정희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의원은 지난 2월 23일 최종 발표된 인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 결과 당선된 이청연후보에게 축하와 연대의 축전을 보냈다.

정희곤의원은 “이청연후보의 당선은 대한민국 교육의 위기를 혁파할 수 있는 쾌거이며 민주·진보 진영의 모범적인 단일화 사례이다”고 주장했다.

‘2014 교육자치 인천시민모임’은 “교육 개혁 과제에 동의하는 시민·단체의 참여를 통해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기구”로 지난 1월 6일 시민참여(선거인)단 모집을 시작으로 1월 17일 교육자치 후보 단일화방안 확정, 2월 6일 후보등록 시작, 2월 14일 토크쇼 개최에 이어 2월 21일과 21일에 걸친 투표와 여론조사를 거쳐 이청연후보로 확정하였다.

정희곤의원과 이청연후보는 현재 전국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2014년 2월 24일 현재 민주·진보진영 후보는 인천의 이청연후보를 비롯해 충남 김지철 교육의원, 세종시 최교진 세종희망포럼 대표, 충북 김병우 전 교육위원, 대전 한숭동 국립 한국교통대 교수와 경남지역 90여개 교육시민단체가 꾸린 ‘좋은 교육감 만들기 희망경남네트워크’가 진행한 단일화 경선에서 최종 선정된 박종훈 경남교육포럼 대표 등이다.

정희곤의원은 “서울의 경우도 3월 13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하여 3월 18일까지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발표하였고 부산의 경우도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경선을 통한 단일화는 보편타당한 전국적인 상황이며 당연히 광주도 경선을 통한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희곤의원은 민주·진보진영의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학생·학부모, 전문가, 후보자 등 세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아름다운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제안한 바 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