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대학 진학 지도 이상무!
- 대입전형 간소화에 따른 교원 진학상담 강화 연수 -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 주관하여 2015 수능 대비 학습 정보 제공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비한 학교의 실제적인 준비 방법 안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4일 대입전형간소화 방안 실시에 따른 ‘교원 진학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고등학교 교감과 3학년 진학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총 519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영역의 수준별 수능이 폐지되고 전형방법 수 축소 (수시4개, 정시2개), 수시 최저학력 기준 완화, 대학별 고사 지양, 학생부 적극 활용 유도, 수시모집 원서기간 통합, 정시모집 동일학과 내 분할 모집 금지와 같은 대입전형간소화 방안이 실시됨에 따른 현장 진학지도 교원의 이해를 돕고 진학지도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이영남 대교협 대표강사가 ‘2015학년도 대입전형 안내’를, 김대흥 대교협 대표강사가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 중심 진학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를 위해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사업인 전남하이플러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대입 진학관련 학력신장 지원,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 맞춤형 진학정보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고등학교 담임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EBS-도교육청 공동주관 수능대비 학습방법 설명회, 5월 수도권 주요 대학 입시설명회, 7월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 11월 정시모집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진학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학생들이 12년간 노력해 왔던 결과가 대학입시로 귀결되는 만큼 다양한 대입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해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한 학교의 노력을 부탁하였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