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거점영어체험센터 통해 영어교육 ‘활성화’"
2008년부터 시청과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 ... 영어 자신감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 기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4일 "광주시와 협력사업으로 거점영어체험센터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거점영어체험센터로 ▲서석초, ▲오정초, ▲ 광천초, ▲첨단초 등 4개 초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오전체험학습 ▲수준별 방과후 영어프로그램 ▲방학중 영어캠프 ▲학부모 프로그램 부모 등이다.

방학중 영어캠프는 오는 8월에 시청의 캠프운영비 전액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방과 후 영어프로그램은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각 센터별로 연간 3~4기로 나누어 매 기수마다 3~4개월 단위로 운영하며, 각 센터 인근 학교의 학생들이 적은 비용으로 신청할 수 있고, 저소득층 자녀들은 전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현재 거점영어체험센터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1기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으며, 2기 수강생은 5~6월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청과의 지속적인 협력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이들 이외에도 많은 아이들이 거점영어체험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 자신감 향상과 영어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점영어체험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시교육청과 시청의 공동 예산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3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여 80%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