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홍농중 ‘세월호’희생자 추모 스티커 편지쓰기

영광홍농중학교 (교장 최원식) 학생들과 교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당한 학생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현관정문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스티커 편지를 부착하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의 단원고언니오빠들부모님들너무힘들어마세요잘될꺼예요 기적을빌께요

교사와 학생들은 "스티커에 추모 편지 쓰기를 하면서 실종자들이 빨리 살아서 돌아오기를 기원하면서 살아 온 사람들과 가족들이 빨리 회복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함께 하는 취지에서 하게되었다"고 말했다.

최원식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스티커 편지를 쓰고 있다며, 다시는 안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와 전 국민이 특별한 관심을 갖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일상 생활을 하면서 안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적이 일어나길빕니다

1학년스티커편지

2학년스티커편지

3학년스티커편지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