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복 교육감후보, 윤장현 광주시장 전략공천 환영

광주광역시장 전략공천 발표를 놓고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 밖의 김왕복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교육감 예비후보로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광주시장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을 환영한다는 첫 입장표명하고 나섰다.

김왕복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측은 교육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장현광주시장후보 전략공천 환영에 대해 “윤장현광주시장후보가 김왕복교육감후보의 교육정치를 가장 잘 이해해 주며 광주교육의 교육정책에 대해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광주시장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예비후보는 “윤장현 후보는 시민운동가로서 늘 낮은 자세로 우리 사회의 변화와 혁신에 힘써온 분”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이웃에 살며 나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준 윤장현 형이야 말로 새 정치의 취지와 지향점에 일치하며, 광주교육의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를 밝혀야 할 이 시점에서 자신의 핵심 교육정책인 아침밥 무상급식, 학교협동조합 등을 함께 책임져 줄 적임자인 윤장현 후보가 광주광역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육부 교육자치지원국장, 주미 교육참사관 등을 역임한 김왕복 예비후보는 "그간 윤장현 후보측과 정책공조를 위한 협의를 계속해 왔으며 향후 선거운동에서 뜻있는 후보들과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대안교육감’의 길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