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초,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식사예절 우수학급 표창”제 운영
학교급식은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필요

전남 신안군 신의면에 위치한 신의초등학교(교장 이석현) 급식실에서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영양 지식 뿐 아니라 식생활 예절지도와 편식지도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식사예절 우수학급 표창”제를 연 4회 실시·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기 초 1교 1식사 예절의 주제를 “급식실에서의 식사 예절 지키기”로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급식실에서의 식사 전·식사 중·식사 후의 예절에 관해 학년별 교육을 실시한 후 매 분기마다 우수학급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식사예절 우수학급에 관한 관심도도 매우 높다.

식사예절 우수학급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매 급식시마다 급식실에서 질서 지키기, 조용히 식사하기, 잔반 남기지 않고 식사하기, 식사 후 정리 정돈 잘하기를 실천하고 매일 평가단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선정된다.

이를 통해 급식실에서의 식사예절을 습관화 시키고 편식교정과 아울러 식사 전·후의 정리 정돈하기를 생활화하여 쾌적한 식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월)에는 제1회 식사예절 우수학급으로 선정된 3학년 1반, 4학년 1반, 6학년 1반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다른 학년에도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석현 교장은 “올바른 식사예절을 지키고, 편식습관을 바로잡아 양질의 영양소를 흡수하여 몸도 마음도 튼튼한 신의초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