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원, 교원동아리 BBM과 벽화그리기‘재능기부’
공공벽화그리기 ‘미로(美路) 프로젝트’, 교사 5명 중·고등학생 97명 참여.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곽대훈)은 지난 17일(토) 학생교육원 진입로(200미터)에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그리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선생님들이 모여서 만든 교원동아리 BBM (Becoming Being Myself)의 자율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공공벽화 그리기 ‘미로(美路)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진로 개척능력을 함양하고 확고한 가치관을 확립토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미로(美路) 프로젝트’에는 교사 5명과 미술전공을 지원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97명이 참가하였으며, 학생교육원 교육과정별로 테마를 정하여 스케치 작업 후, 학생들을 배정하여 벽화 제작을 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교원동아리 BBM 대표 육철수 교사(상일중)는 “체험활동과 진로교육이 통합된 진로형 인문학 교육 ‘벽화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게 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능동성과 잠재성을 높이고, 아름다운 벽화를 성과로 남김으로써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교육원 곽대훈 원장은 “연간 3만여 명이 다니는 학생교육원 진입로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법을 배우고 전인적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