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초 교직원,“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한 표”
선거 참여 후 지방선거와 투표의 중요성 지도

신의초등학교(교장 이석현) 교직원들이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월 30일(금) 8시 10분에 신의면 사무소에 위치한 사전투표소를 방문하여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였다.

이번 6.4 지방선거부터 전국 단위 선거로는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도는 선거 당일 개인 사정이 있어 투표를 하러 갈 수 없거나 선거 당일에 직장 일로 쉬지 못하시는 분 등 여러 가지 일로 선거 당일 투표를 하지 못하셨던 분들 위해 과거의 부재자 투표와는 달리 별도의 신고 없이 선거 5일 전부터 이틀간 전국 읍, 면, 동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대부분 광주, 여수, 순천, 목포를 근거지로 두고 있는 신의초등학교 교직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승으로서 학생들에게 가르쳐왔던 투표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직원들은 각자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꼼꼼히 공약을 살펴보고 신중히 선거에 임했다. 투표를 마치고 난 신의초등학교 교직원들은 곧바로 학교로 복귀하여 학생들에게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을 뽑는 선거의 중요성과 민주시민으로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켰다. 3학년 박혜랑 학생은 “투표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어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한테 꼭 투표하라고 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석현 교장은“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민주시민으로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한 표를 행사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올해 지방선거 사전투표기간은 5월 30(금) ~ 5월 31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