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화) 16:22
[6·4지선 D-1]광주교육감 "부동층 잡아라"… |
| 2014. 06.03(화) 14:52 |
|
[6·4지선 D-1]
광주교육감 "부동층 잡아라"… '정책·얼굴 알리며 마지막 득표전 혼신'
광주교육감, 장휘국·양형일 '양강' 20~30% 부동층이 변수
투표함을 열 때까지 어느 진영도 안심할 수 없을 것.
전남교육감, 장만채 후보 우세... 조용한 3파전이 전개
6.4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교육감 후보들이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3일 '정책·얼굴 알리며 마지막 득표전 혼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광주교육감 선거에서는 장휘국·양형일 후보의 양강구도 속에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쏟아 부으며, 부동층의 향방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남교육감 선거의 경우 재선에 도전하는 장만채 후보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되며, 김경택·김동철 후보의 선전이 기대된다.
마지막날인 3일 광주시교육감 후보 주요 공약 점검
■장휘국후보 “청렴·혁신교육 정착”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진보진영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광주교육 아름답게 ‘청렴한 진보교육감’이다.
장후보는 지난달 각종 여론조사에서 장 후보가 선두를 유지했지만 최근 들어 양 후보가 바짝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난 4년간의 노력으로 이제 공교육의 씨앗이 자라 성공적인 공교육시스템으로 광주교육을 혁신하고 있으며, 청렴과 혁신교육, 보편적 교육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의 주요공약으로 청렴과 혁신, 교육복지로 압축되며 주요공약으로 ▲청렴한 교직사회 정착 ▲안전한 학교 조성 ▲배움 중심의 혁신교육 정착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민주시민교육 강화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열린 정책 구현 ▲교육가족 공동체 형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후보는 청렴한 교직사회 정착을 위해 실시간 청렴도를 확인하는 ‘청렴신호등’을 운영, 공개할 방침이다. 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교육비리신고자 포상, 청렴시민감사관제 등을 운영해 청렴도를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특히, 장교육감후보는 맘 편히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든다는 게 목표로 안전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그는 “즐거운 수학여행이 어른들의 욕심과 정권의 무능력·무책임 때문에 슬픈 여행이 됐다”며 “교육감 직속으로 학생안전위원회를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진보교육감 4년의 성과로 꼽는 희망교실은 더욱 확대한다. 희망교실은 교사와 학생이 사제지간을 넘어 인생을 이끌어주는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여기에 지역사회도 동참해 교육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장 후보는 3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조금 더 가깝게, 조금 더 깊이 있게 듣기 위해 조선대후문, 산수시장, 대인시장, 운암시장, 충장로일대에서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시민들과 만남을 진행 중이다.
그는 시장상가를 돌며 “4년 전 광주교육감으로 만들어준 것은 오로지 광주 교육의 개혁을 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었다”며 “지난 4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청렴 정책·교육개혁·보편적 교육복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형일후보 “안전·실력향상 주력”
선거 마지막날인 3일 ·양형일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준비된 교육감’임을 강조하고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쏟아 부으며, 조선대 총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상대 후보의 지난 4년간의 실정을 꼬집으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양형일후보는 안전과 실력, 교육복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공약으로 ▲안전제일 교육환경 구축 ▲무상 통학·무상 방과후·무상 유치원 등 교육복지 강화 ▲실력광주 명예회복 ▲빛고을스마트교육관 건립 및 시스템 구축 ▲1000억원 규모 빛고을 교육재단 설립 ▲교과서 두 벌로 책가방 무게 줄이기 등을 내놓았다.
양 후보는 “광주에서 농약 성분이 함유된 ‘가짜 친환경쌀’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일반김치가 친환경김치로 둔갑해 제공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과 상대후보는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안전 먹을거리’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희망교육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건강과 안전, 실력과 인성, 재능과 진로·진학 서비스, 예·체능 및 평생교육, 광주교육의 위상, 교육재정과 교육편의시설, 교육공무원과 방과후강사 처우, 유·초등 돌봄교실, 보편적 교육복지, 대학 진학률 등은 올리고, 사교육비와 교복비, 등·하교 교통비, 친환경급식비, 저소득층 기숙사비, 자살률, 학교폭력 등은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2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무박 3일 72시간 민심대탐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3일에는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조금 더 가깝게, 조금 더 깊이 있게 듣기 위해 금남로 교보생명, 유스퀘어, 동구실버아카데미, 전대용봉인의 밤 참석, 신세계사거리에서 집중유세로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 부동층을 흡수 한다는 것이다.
■윤봉근후보 “실력·인성 함께 신장”
윤봉근 광주시교육감 후보는‘새교육·시민교육감’으로. 광주교육을 ‘실력’과 ‘인성’교육감이 되겠다는 각오다.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과 광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윤 후보는 “교육운동가이며, 독립투사인 윤봉길의사의 파평윤씨 후손으로 윤봉근의 새교육”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학생에게 용기를 북돋고 꿈을 키워주는 알찬 광주교육 실현’을 목표로 ▲창의·혁신교육으로 실력광주 ▲존중과 배려로 예절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규범과 민주적 절차를 중시하는 투명행정 ▲광주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개인별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교육 등 ‘용·꿈 5대 핵심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교육전문가인 퇴직 교장·교감·장학사를 통한 학력진단센터 신설, 스마트교육 혁신센터 설립, 토의·토론 및 논술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실력광주의 명예회복을 자신하고 있다.
또 효사랑 교육지원센터 설립과 인문교육 활성화, 학교문화관리사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교육감 직속으로 원-스톱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봉근 광주시교육감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인 3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인성교육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일념으로 광주교육에 있어서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갈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합리적인진보의 가치”를 주장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송정 오일장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에서는"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수요를 감당못해 포화상태다"며"교육감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광산교육지원청을 신설하겠다"고 광주형 창의·혁신학교 운영과 안전한 학교시스템구축 등이 윤봉근의 공약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봉근후보는/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광주광역시의회 의장,/교육민주화운동관련/ 해직교사 출신
■김왕복 후보 “학교협동조합 설립”
김왕복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캐치프레이즈로 ‘더 유능한 대안교육감’을 내걸었다. 편 가르지 않는 중용과 통합의 리더십, 교육부에서 인정받은 기획력과 추진력, 대학교수와 총장을 역임한 경륜과 안목 등을 갖춘 자신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유능한 대안교육감 후보로 “학교협동조합 설립”으로 ▲아침밥 챙겨주는 학교 ▲학교협동조합 설립 ▲맞춤형 진로·적성교육 실현 ▲평등 기숙학당 운영 ▲초빙형 교장공모제 시행 ▲인사위원회 완전 독립 등 10대 참 공약을 제시했다.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조선이공대 총장을 역임한 그는 차별과 인권침해 없는 학교, 안전사고와 질병 없는 학교, 사교육비 없애는 으뜸 공교육, 이념갈등 없는 화합의 공동체, 측근 전횡 없는 광주교육청 등 ‘광주교육 바로세우기 5무(無) 선언’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일 윤봉근 후보와 함께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선량한 경쟁과 정책중심의 선거운동, 정책 공조 등을 약속했다.
김왕복 광주시교육감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인 3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인성교육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일념으로 광주교육에 있어서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갈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합리적인진보의 가치”를 주장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 고영을 선거대책위원장은 광주시민에 지지 호소하는 호소문을 남겼다.
김왕복 교육감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인 고영을 고구려대학 이사장은 "김왕복후보는 광주시민이 간절히 바라는 교육감이다. 현재 전교조 출신 장휘국후보가 유력시된다지만 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광주 유권자는 113만여 명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 교육감후보인지 현명하게 파악하고 계실 것으로 안다"고 논평했다.
■김영수 후보 “떨어진 학력, 확, 끌어올리겠습니다”
김영수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명쾌한 교육. 신나는 학교모두가 인재. 전교조 교육 이대로 안됩니다. ‘떨어진 학력 확 끌어 올리겠습니다’다”며“학생을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선거공보물을 통해 ‘떨어진 학력, 확 끌어 올리겠습니다’고 밝힐 정도로 실력광주를 주안점으로 내걸고 있다.
핵심 공약으로 ▲수업내실화를 통한 공교육 강화 ▲원거리 통학생 교통비 지원 ▲재능기부센터 운영을 통한 사교육비 대폭 경감 ▲인성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 ▲문화예술 기회 제공 등을 제시했다. 그는 “광주교육은 학력 하락과 인재 유출로 최악의 위기상황”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매년 200여명씩 외지로 빠져나가고, 2000여명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광주시교육청 장학사와 삼도초교 교장 등을 지낸 경험으로 단 기간에 성적을 확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선생과 교육시설은 우수한데 학력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수업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학교수업을 공개해 교수법을 개발하고 평가지원센터를 세워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복안을 내놨다.
김영수 광주시교육감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인 3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성적을 ‘확’끌어 올리는 교육감, 원거리통학생 교통비 지원, 등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인성교육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교육감 "부동층 잡아라"… '정책·얼굴 알리며 마지막 득표전 혼신'
광주교육감, 장휘국·양형일 '양강' 20~30% 부동층이 변수
투표함을 열 때까지 어느 진영도 안심할 수 없을 것.
전남교육감, 장만채 후보 우세... 조용한 3파전이 전개
6.4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교육감 후보들이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3일 '정책·얼굴 알리며 마지막 득표전 혼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광주교육감 선거에서는 장휘국·양형일 후보의 양강구도 속에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쏟아 부으며, 부동층의 향방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남교육감 선거의 경우 재선에 도전하는 장만채 후보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되며, 김경택·김동철 후보의 선전이 기대된다.
마지막날인 3일 광주시교육감 후보 주요 공약 점검
■장휘국후보 “청렴·혁신교육 정착”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진보진영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광주교육 아름답게 ‘청렴한 진보교육감’이다.
장후보는 지난달 각종 여론조사에서 장 후보가 선두를 유지했지만 최근 들어 양 후보가 바짝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난 4년간의 노력으로 이제 공교육의 씨앗이 자라 성공적인 공교육시스템으로 광주교육을 혁신하고 있으며, 청렴과 혁신교육, 보편적 교육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의 주요공약으로 청렴과 혁신, 교육복지로 압축되며 주요공약으로 ▲청렴한 교직사회 정착 ▲안전한 학교 조성 ▲배움 중심의 혁신교육 정착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민주시민교육 강화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열린 정책 구현 ▲교육가족 공동체 형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후보는 청렴한 교직사회 정착을 위해 실시간 청렴도를 확인하는 ‘청렴신호등’을 운영, 공개할 방침이다. 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교육비리신고자 포상, 청렴시민감사관제 등을 운영해 청렴도를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특히, 장교육감후보는 맘 편히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든다는 게 목표로 안전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그는 “즐거운 수학여행이 어른들의 욕심과 정권의 무능력·무책임 때문에 슬픈 여행이 됐다”며 “교육감 직속으로 학생안전위원회를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진보교육감 4년의 성과로 꼽는 희망교실은 더욱 확대한다. 희망교실은 교사와 학생이 사제지간을 넘어 인생을 이끌어주는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여기에 지역사회도 동참해 교육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장 후보는 3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조금 더 가깝게, 조금 더 깊이 있게 듣기 위해 조선대후문, 산수시장, 대인시장, 운암시장, 충장로일대에서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시민들과 만남을 진행 중이다.
그는 시장상가를 돌며 “4년 전 광주교육감으로 만들어준 것은 오로지 광주 교육의 개혁을 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었다”며 “지난 4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청렴 정책·교육개혁·보편적 교육복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형일후보 “안전·실력향상 주력”
선거 마지막날인 3일 ·양형일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준비된 교육감’임을 강조하고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쏟아 부으며, 조선대 총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상대 후보의 지난 4년간의 실정을 꼬집으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양형일후보는 안전과 실력, 교육복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공약으로 ▲안전제일 교육환경 구축 ▲무상 통학·무상 방과후·무상 유치원 등 교육복지 강화 ▲실력광주 명예회복 ▲빛고을스마트교육관 건립 및 시스템 구축 ▲1000억원 규모 빛고을 교육재단 설립 ▲교과서 두 벌로 책가방 무게 줄이기 등을 내놓았다.
양 후보는 “광주에서 농약 성분이 함유된 ‘가짜 친환경쌀’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일반김치가 친환경김치로 둔갑해 제공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과 상대후보는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안전 먹을거리’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희망교육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건강과 안전, 실력과 인성, 재능과 진로·진학 서비스, 예·체능 및 평생교육, 광주교육의 위상, 교육재정과 교육편의시설, 교육공무원과 방과후강사 처우, 유·초등 돌봄교실, 보편적 교육복지, 대학 진학률 등은 올리고, 사교육비와 교복비, 등·하교 교통비, 친환경급식비, 저소득층 기숙사비, 자살률, 학교폭력 등은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2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무박 3일 72시간 민심대탐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3일에는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조금 더 가깝게, 조금 더 깊이 있게 듣기 위해 금남로 교보생명, 유스퀘어, 동구실버아카데미, 전대용봉인의 밤 참석, 신세계사거리에서 집중유세로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 부동층을 흡수 한다는 것이다.
■윤봉근후보 “실력·인성 함께 신장”
윤봉근 광주시교육감 후보는‘새교육·시민교육감’으로. 광주교육을 ‘실력’과 ‘인성’교육감이 되겠다는 각오다.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과 광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윤 후보는 “교육운동가이며, 독립투사인 윤봉길의사의 파평윤씨 후손으로 윤봉근의 새교육”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학생에게 용기를 북돋고 꿈을 키워주는 알찬 광주교육 실현’을 목표로 ▲창의·혁신교육으로 실력광주 ▲존중과 배려로 예절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규범과 민주적 절차를 중시하는 투명행정 ▲광주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개인별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교육 등 ‘용·꿈 5대 핵심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교육전문가인 퇴직 교장·교감·장학사를 통한 학력진단센터 신설, 스마트교육 혁신센터 설립, 토의·토론 및 논술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실력광주의 명예회복을 자신하고 있다.
또 효사랑 교육지원센터 설립과 인문교육 활성화, 학교문화관리사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교육감 직속으로 원-스톱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봉근 광주시교육감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인 3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인성교육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일념으로 광주교육에 있어서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갈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합리적인진보의 가치”를 주장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송정 오일장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에서는"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수요를 감당못해 포화상태다"며"교육감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광산교육지원청을 신설하겠다"고 광주형 창의·혁신학교 운영과 안전한 학교시스템구축 등이 윤봉근의 공약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봉근후보는/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광주광역시의회 의장,/교육민주화운동관련/ 해직교사 출신
■김왕복 후보 “학교협동조합 설립”
김왕복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캐치프레이즈로 ‘더 유능한 대안교육감’을 내걸었다. 편 가르지 않는 중용과 통합의 리더십, 교육부에서 인정받은 기획력과 추진력, 대학교수와 총장을 역임한 경륜과 안목 등을 갖춘 자신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유능한 대안교육감 후보로 “학교협동조합 설립”으로 ▲아침밥 챙겨주는 학교 ▲학교협동조합 설립 ▲맞춤형 진로·적성교육 실현 ▲평등 기숙학당 운영 ▲초빙형 교장공모제 시행 ▲인사위원회 완전 독립 등 10대 참 공약을 제시했다.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조선이공대 총장을 역임한 그는 차별과 인권침해 없는 학교, 안전사고와 질병 없는 학교, 사교육비 없애는 으뜸 공교육, 이념갈등 없는 화합의 공동체, 측근 전횡 없는 광주교육청 등 ‘광주교육 바로세우기 5무(無) 선언’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일 윤봉근 후보와 함께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선량한 경쟁과 정책중심의 선거운동, 정책 공조 등을 약속했다.
김왕복 광주시교육감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인 3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인성교육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일념으로 광주교육에 있어서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갈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합리적인진보의 가치”를 주장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 고영을 선거대책위원장은 광주시민에 지지 호소하는 호소문을 남겼다.
김왕복 교육감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인 고영을 고구려대학 이사장은 "김왕복후보는 광주시민이 간절히 바라는 교육감이다. 현재 전교조 출신 장휘국후보가 유력시된다지만 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광주 유권자는 113만여 명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 교육감후보인지 현명하게 파악하고 계실 것으로 안다"고 논평했다.
■김영수 후보 “떨어진 학력, 확, 끌어올리겠습니다”
김영수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명쾌한 교육. 신나는 학교모두가 인재. 전교조 교육 이대로 안됩니다. ‘떨어진 학력 확 끌어 올리겠습니다’다”며“학생을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선거공보물을 통해 ‘떨어진 학력, 확 끌어 올리겠습니다’고 밝힐 정도로 실력광주를 주안점으로 내걸고 있다.
핵심 공약으로 ▲수업내실화를 통한 공교육 강화 ▲원거리 통학생 교통비 지원 ▲재능기부센터 운영을 통한 사교육비 대폭 경감 ▲인성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 ▲문화예술 기회 제공 등을 제시했다. 그는 “광주교육은 학력 하락과 인재 유출로 최악의 위기상황”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매년 200여명씩 외지로 빠져나가고, 2000여명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광주시교육청 장학사와 삼도초교 교장 등을 지낸 경험으로 단 기간에 성적을 확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선생과 교육시설은 우수한데 학력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수업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학교수업을 공개해 교수법을 개발하고 평가지원센터를 세워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복안을 내놨다.
김영수 광주시교육감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인 3일 시장·먹자골목·지하철역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성적을 ‘확’끌어 올리는 교육감, 원거리통학생 교통비 지원, 등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인성교육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