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모의평가 실시

문과 국어B수학A영어 8,050명 응시...이과 국어A수학B영어 5,790명 응시

- 13,840명 응시, 중간 점검 기회 가져 -

광주교육지원청(교육감 장휘국)에서는 지난 12일 올해 첫 번째 고3 수능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시내 총 13,840명이 응시한 이번 수능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3시 52분까지 실제 수능 시행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 번째 평가로서, 수험생 수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역의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출제되는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졌다.

광주시교육청 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 협의회는 광주 시내 고등학교 2015학년도 6월 모의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문과는 국어B수학A영어에 8,050명 응시하였으며, 이과는 국어A수학B영어에 5,790명 응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광주시 유형별 응시인원 지원자는 국어 A형 7,420명(47.59%), B형 8,170명(52,41%), 수학 A형 9,799명(62.85%), B형 5,791명(37.15%) 영어 15,590(100%) 명으로 파악됐다.

광주진학부장 협의회(회장,문형수)에 의하면 ■ 서울대 지원 가능한 점수로 ▲서울대 응시조건 충족한 학생 기준 : 문과 - 390점, 이과 – 375점 ▲ 400점 기준 : 문과 – 391점, 이과 - 380점 ■연고대 지원 가능한점수로 ▲400점 기준: 문과 - 382점, 이과 - 370점 등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에 의하면 ■ 서울대학교의 경우 언·수·외·탐 400점 기준으로 문과는 390점 이상, 이과는 375점 이상 되어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 연·고대는 400점 기준으로 문과는 382점 내외, 이과는 370점 정도가 지원 가능할 점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 가능 점수는 375점 지원 가능예상, ■ 광주교육대학교는 364점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학과 366점, ▲국어교육과는 363점, ▲경영학부 357~360점, ▲심리학과 354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329점 내외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예과 389점, ▲치의학과 384점, ▲수의예과 363점, ▲수학교육과 358점, ▲간호학과 349점, ▲전기공학과 345점, ▲수학과 334점대, ▲자연계열 지원 가능점수는 311점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년에 학부에서 처음 모집하는 조선대 ▲의예과는 386점, ▲치의예과는 382점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 수준이 유지되며 고3 재학생만 응시했던 3월과 4월의 시·도교육청 연합학력평가와는 달리 재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이번 시험은 2015학년도 수능을 대비한 첫 모의평가로 실제 수능과 최대한 유사한 형식과 내용의 문제 풀이를 통해 미리 경험해본다는 의미를 지닌다.

진학부장협의회는 “이번 모의평가는 획득한 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결과를 통해 현재 자신의 학습력을 진단하고 수능까지 남아있는 기간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 학습과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 학력 향상에 노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 ”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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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