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산초 , 전남 자연관찰탐구대회 금상 수상 3년 연속 쾌거
“자연관찰탐구, 우리학교가 최고예요”

순천남산초등학교(교장 지연호)는 5학년 류채은, 유 선 학생이 2014. 전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여 9월 13일에 있을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각 학교 2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여 지정된 지역에서 자연현상에 대해 제시된 주제를 관찰 탐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 제출해 관찰 계획부터 보고서까지 전 과정을 평가받는 대회이다.

금상을 차지한 류채은, 유 선 학생은 “평소에도 자연과 생물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이 많았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학교 주변 자연 환경을 주의 깊게 탐구하여 보고서로 작성하며 관찰력과 과학 탐구력을 길러왔다.”고 한다.

순천남산초등학교는 과학교육선도시범학교로 지정되어 3년째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신장을 위해 열심히 지도하고 있는데 그 결과 중 하나가 2012년부터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나타났다.

류채은, 유 선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큰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 이 대회를 준비하며 자연에 대해 더 깊게 탐색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전국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지연호 교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연구하는 학교의 분위기,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 준 학생들과 이를 뒷받침해준 학부모가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를 낳은 것 같다. 앞으로도 남산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자연관찰탐구능력이 우수한 학교로 명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