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윤장현)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오후 북구 서방로 39번길 49 (중흥동) 평화맨션 붕괴우려로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붕괴 우려가 있는 중흥동, 평화맨션 현장을 찾아 상황을 듣고, 안전진단과 주민대피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긴급지시 했다.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중흥동 평화맨션 아파트는 지난 1981.03.(33년 경과) 준공된 아파트로 10층규모(2동)의 172세대 (A동 112가구 286명, B동 60가구 168명 / A동과 B동 간격 약 30m)로 45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다.

광주광역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는 주민이 평화맨션 B동 지하벽이 갈라지는 소리를 듣고 13:56 119 신고접수, 북부소방서 출동 했다며 지하1층(기계실) 기둥 12개중 2개에서 철근노출 및 콘크리트가 박리된 상태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19시 현재 북구 우산초등학교 체육관 2층에 61명 주민이 대피중에 있다“고 말했다.

중흥평화맨션위치도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