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단체상 수상 쾌거
- 명실상부 발명특허특성화고 위상 우뚝 -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단체상 수상68명 학생 69개의 작품 출품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호남유일의 발명특허특성화고 운영 내실 발명동아리와 방과후반 운영을 활성화..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을 통해 병역특례 협약식 가져..

광주자연과학고(교장 조영회)는 지난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의 개막행사인 제2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학생발명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수업장면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201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자연과학고는 68명의 학생이 총 69개의 우수 작품을 제출하였는데,

특히 김제완(2학년 조리과학과)군은 평소 실습 수업과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도와드리며 느꼈던 도마의 불편함을 해결하기위한 '와이퍼 도마'를 발명하여 입상하기도 하였다.

자연과학고는 지난 2012년 특허청으로부터 호남유일의 발명특허특성화고로 지정된 이후 발명동아리와 발명 방과후반 운영 및 발명관련대회 참여와 각종 발명관련 체험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에는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대표적인 사업인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을 통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개의 업체에 4명의 학생이 농산물 가공분야 병역특례(산업기능요원)를 위한 '3자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명실공이 발명특허 특성화고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영회 교장은 “학생들의 발명활동에 열의를 갖고 지도해 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 불편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발상으로 발명품을 만드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행사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발명교육 학술대회가 한 데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행사이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