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서부초등학생의회 『의회체험캠프』실시
광주광역시의회, 5·18기념재단과 함께, 서부초등의회 학생의원 107명 참가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9월 25일(목) 광주광역시의회, 5.18기념재단과 함께 서부초등학생의회 학생의원 107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캠프’를 개최하였다.

서부초등학생의회는 이번 의회체험캠프를 시작으로 2014학년도 2기 임기를 시작하고 다음 달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학생의원들은 제232회 광주광역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직접 참관하고 의회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학생의회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제의 억압에 불꽃처럼 맞서서 독립정신을 발휘한 우리 고장 선배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기기 위하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관람하였으며, 이 땅의 민주주의 등불이 되어 영원히 빛나고 있는 민주유공자들의 고귀한 삶을 본받기 위해 5.18기념재단의 협조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였다.

서부초등학생의회 체험학습에 참여한 이어진(송정동초, 6학년)학생은 “시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의원들의 회의진행을 살펴보며 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서부초등학생의회 의원으로서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들이 학교교육에 조금이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승재 교육장은 “이번 의회체험캠프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고 광주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