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돌봄에 팔 걷어붙인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지난 10월 14일 화요일 광양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광양시돌봄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그간 권역별, 지역별, 1:1매칭협의회 등이 추진되면서 모아진 다양한 의견들을 점검해 보고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더 나은 돌봄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돌봄 교실은 현 정부의 핵심적인 복지 방안 중의 하나로 범정부적으로 힘을 합하여 돌봄 확대․연계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런 까닭에 돌봄 관련 기관인 광양교육지원청과 학교, 광양시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대표자들로 구성된 돌봄운영협의회를 운영하면서 돌봄교실 운영 시 나타난 문제들에 대하여 지혜를 모아가고 있는 것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하송학 옥곡지역아동센터장은 돌봄운영협의회가 반복될수록 여러 가지 좋은 의견들이 오가면서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복지혜택을 받게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각각의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민영방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돌봄교실의 잘된 점과 문제점을 찾아내어 잘된 점은 서로 공유하도록하여 계속 장려하고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돌봄교육을 발전시킴으로써 우리 광양의 학생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본 협의회가 이런 기능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