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회」개최
장애학생들이 일반학교에서 차별받지 않고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도록.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10월 23일(목) 오후 3시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학급 담당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장애학생들이 일반학교에서 장애유형․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연수회의 강사로 나선 남부대학교 박순길 교수는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이 성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건과 일반교사 주도의 통합교육,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관계, 그리고 장애학생의 효율적인 교과지도를 위한 교수적 수정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윤혜숙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장애학생을 ‘최소한의 제한적 환경’에 배치하여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아가는 것이므로 이러한 통합교육의 실현을 위해서는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통합교육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