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2014 전남교육청 행정감사...
한택희의원 ..."교사 성의롱, 전남교육청 공직기강 다져야"
교육장임기 ... " 공모아닌...교육감 직접 임용해야"

[무안=교육연합뉴스] 박상웅 기자 = 8일째 맞는 전라남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가 20일 전남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교육감 및 간부 지역 교육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전라남도의회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질의에 나선 순천출신 한택희원은“ 전남이 잘되기 위해서는 전남 교육이 잘 되야 한다. 이에 민선 1기에는 어려운 여건에서 교육정비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에 중점력을 두었습니다. 이에, 어느정도 시스템정비가 이뤄졌다고 봅니다.

한위원은 ‘이에 민선 2기는 전남 교육력제고 차원에서 ▶무지게 학교운영 ▶독서·토론수업활성화▶고등학교 교육력제고▶교원행정업무경감 정착 등 주요역점과제를 두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방향은 잘 잡고 가고 있으나 전남 관내에서 학생을 상대로 한 성희롱 문제, 학생 사망사고 등 사고가 빈번히 일어 나고 있다며 공직기강이 헤이해져 있지 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만채 교육감은 “인권적 문제를 고려해 부적격 공무원에 대해서는 추적이력제를 시행하겠다”며“ 간부 및 교육감 교장, 교감 승진 방법을 개선 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한의원은 2015년 3월에는 22개 지역교육장 중 9개 지역교육장이 공석이 되기 때문에 1~2곳 정도는 주민추천공모제를 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질문했다,
이에 대해 장교육감은“교육장 임용권은 교육감에게 있다”면서“교육장 후보자 간 감정대립과 지역적 색깔 등의 문제가 야기 되고 있다”고 밝히면서“현재 2년으로 되어 있는 교육장의 임기를 수정 보완 하겠다”며“ 잘하는 교육장은 기회가 되면 외국의 사례를 들어 5~10년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한의원은 “지역 교육현황을 제대로 파악이 되고 있지 않다”면서 “주민공모제로 추천하다기 보다는 교육감이 직접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