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교육감, 역사 퀴즈왕 결선대회 출제자로 나서
전라남도교육청, 제1회 중학생 역사 퀴즈왕 결선대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청소년의 바른 역사의식 함양 및 전남학교 역사찾기 성과를 널리 홍보하고자 12월 3일 제1회 중학생 역사 퀴즈왕 결선대회를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달 개최된 시․군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중학교 3학년 10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우리역사에 대한 다양한 역사지식과 역사현안 문제, 향토사 관련 문제 등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장만채 교육감, 역사 퀴즈왕 결선대회 출제자로 나서 5번 문제를 직접 출제함으로써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학생들의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역사의식을 고취

장만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충고를 인용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출 때 미래사회의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역사 퀴즈왕 대회에 참석한 장만채교육감은 5번 문제를 직접 출제함으로써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학생들의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퀴즈대회에 출전한 목포의 한 중학생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역사의 소중함과 역사 상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 대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장흥용산중학교 3학년 김희진 학생이 퀴즈왕으로 선발되어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5명의 학생이 각각 상장과 장학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역사 퀴즈왕 대회는 올해 첫 번째 실시되었으며, 앞으로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