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과학실을 자주 사용하려면, 안전은 필수!
- 교무행정사 대상 과학실험 안전교육 연수 실시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12월 9일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과학실험』을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교무행정사 55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안전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실험 안전교육 연수는 초·중·고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나누어과학실험 안전교육의 필요성 및 목적, 실험실 응급 대처 요령, 안전 장비 사용방법, 상황별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연수는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학교 과학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유형 및 내용 등에 대해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궁금증까지 해결해 주는 실무중심의 연수가 이루어져서 참석자 모두가 만족해하였다.

윤남순 교육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험이나 실습이 동반 되어야 하나, 실험수업에서의 안전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실험수업 보조를 해 주는 교무행정사들 대상 연수는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연수에 참가하였던 고등학교 교무행정사는 “학교에서 있을 수 있는 실제적이고 다양한 과학실험 안전사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이제는 자신감을 가지고, 실험실을 잘 관리할 수 있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가 과학과 단위 수업목표를 달성하려면, 실험실 수업을 많이해야 하지만, 준비과정이 복잡하여 실험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실험실 보조업무를 맡고 있는 교무행정사가 실험보조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연수를 마련하였다.”고 말하였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