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2014.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성황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학생 성취감 증진의 모범사례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11월 17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아이디어를 공모하여 금상5, 은상 10, 동상 20명을 선정하여 격려하였다.

아이디어 제출 영역을 장애인, 노인과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발명품, 에너지를 절약하는 발명품, 적정기술 발명품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공모하였다. 심사 기준 또한 발명아이디어 모집에 걸맞게 독창성, 시작품 제작 가능성, 선행기술 유사도, 내용 작성의 충실도 등을 고려하였다. 심사위원 또한 전국단위 각종 발명대회에 참여하여 성과를 낸 도내 전문가 선생님과 특허법인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금번의 공모에는 총 48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특허법인의 자문을 받아본 결과 특허출원하여 등록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 2작품이며, 아이디어를 보완하여 출품할 수 있는 가능성이 뛰어난 아이디어는 15개로 총 17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2.10.(수)~12.16.(화)에 이어지는 2차 발명아이디어 공모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상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우수 발명아이디어를 출품한 학생에게는 발명교육센터의 발명특허 창출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과 2015년도에 개최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출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민영방 교육장은 “학생들이 생각해 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도록 자극하여 발명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에 발명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