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웅변시낭송글짓기대회
일반부 대상 문은희, 학생부 대상 김솜샤넬

(사)한국리더문화협회(회장 곽종성)가 주최한 제15회 전국시낭송대회가 지난 14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로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일반부 대상 문은희(광주광역시 시장상)씨를 비롯해 이춘숙, 서미자, 이영은, 신미경 씨가 수상했으며, 학생부 대상은 광주대성초 2학년 김솜샤넬(광주광역시 시장상)양을 비롯해 김도연(송원초 2), 강지유(봉선초 2)가 영광을 안았다.

제15회 전국웅변시낭송글짓기대회 대상 수상자(일반부 문은희 학생부 김솜샤넬)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문은희 씨는 이생진 시인의 <그 사람을 사랑한 이유>를 낭송하여 대상을 받았는데, “평소 이생진 시인을 좋아하여 시인의 시를 낭송하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렇게 큰 영광을 준 윤장현 시장님과 한국리더문화협회 곽종성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한다.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광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모두의 실력이 월등하여 듣는 즐거움이 큰 대회였다”며 “특히 초등부에서는 자작시를 낭송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향상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부 대상 수상자인 김솜샤넬 양은 “이번에 낭송한 <무등산>은 자작시로 용아 박용철 백일장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자작시를 낭송하여 상을 받으니 너무 떨리고 기쁘다. 그러나 자랑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웅변시낭송글짓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곽종성 회장은 “민주도시, 인권도시, 평화도시 등 광주는 어떤 수식어도 잘 어울리는 문화예술의 도시다. 이 도시에 한 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언제라도 함께 가자”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교육연합뉴스김을현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김을현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