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부권 전남교육청, 「전남교육계획 2015」설명회 개최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이제는 미래핵심역량 강화다!
학교 현장 중심 사업 강화, 학교 현장에 부담 주는 사업은 과감히 폐지
인성역량, 지적역량, 사회적 역량의 조화를 통한 미래핵심역량 강화에 초점


전라남도교육청은(교육감 장만채) 17일 전남 중부권․ 동부권 각급 학교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전문직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하니움 스포츠센터에서 ‘전남교육계획 2015’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전라남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권(목포,강진,해남,영암,무안,완도,진도,신안.8개지역) 「전남교육계획 2015」설명회를 개최 한데 이어 17일(수) 화순 하니움 스포츠센터에서 중부권 및 동부권(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곡성,구례 고흥,보성,화순,장흥,함평,영광,장성, 14개지역) 본청 기획업무담당자, 직속기관 기획업무담당자,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기획업무장학사 행정지원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남교육계획 2015」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교육계획 2015」설명회는 매서운 한파를 녹일 정도로 학교장과 지역교육청의 기획업무담당자 기관 담당자들의 열정으로 보아 전남교육의 미래가 밝다 하겠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에서 주관했으며 ▶박선미정책기획담당 장학관의 사회로 ▶장만채교육감의 인사말 ▶권영길 정책기획관의 전남교육의 기본방향 ▶곽종월 교육국장의 전남교육청 5대 시책 및 역점과제 ▶김용신행정국장 전남교육 일반현황 등 「전남교육계획 2015」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 교육과정과 장학기획담당 나동주 장학관은『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도서토론 수업』 발표회와 ▶정책기획관 황태식 정책기획담당 장학사의 『미래핵심역량 신장 방안 및 폐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전라남도교육청이 발표한 ‘전남교육계획 2015’ 는 기존 교육계획서와 달리, 모든 사업을 학교 현장 중심으로 재편했고, 전남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전환하여 미래핵심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자율과 배려를 키워주는 인성역량, 창의와 융합의 지적역량, 참여와 소통의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역점과제로는 ▲미래지향적 공교육 모델 창출을 위한 무지개학교 확산,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취업과 진학을 앞둔 고교 교육력 제고 등이다.

또한, ▲배움이 즐거운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 등 5대 시책과 함께 9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밝혀졌다.

장만채전남도교육청 교육감 인사말

이번 화순 하니움 설명회에서 장만채교육감은 “꿈꾸는 자는 반드시 성공 한다”면서“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꼭 성공 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할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진 아이들이 더욱더 값진 성공의 결과를 가져다 준다”며“ 앞으로 나머지 임기동안 우리아이들에게 꿈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교육감은 “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전남교육 발전에 함께 해 준 교직원들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오늘 새롭게 제시한 전남교육 청사진을 잘 활용하여 학교교육을 내실화해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 학교에서는 오늘 발표한 ‘전남교육계획 2015’를 통해 전남교육의 방향과 주요시책 등을 분석하여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선택적으로 참고하고 학교교육계획 수립,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중심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화순 능주중학교 최동규 교장은 “도교육청에서 2015년도 교육계획 청사진을 빠르게 제시해 줘서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 교육계획 수립과 집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장만채교육감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강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들의 열정을 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