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경보 발효 "전남 일부학교 휴업"

17일, 전남도내 유치원 44원, 초등학교 46개교, 중학교 27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118개 학교들이 등교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수업 또는 휴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와 전남지역에 한파와 함께 최대 26㎝의 눈이 내리는 등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목포에서는 서부유치원, 목포대연초, 목포제일중, 목포덕인중, 목포영화중학교가 휴업하는 등 초 17교, 중 10교, 고 12개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장흥지역에서는 명덕초, 유치초, 대덕초, 회진초, 관산남초 등교시간 늦췄지만, 나머지 학교는 정상 수업을 한다. 강진도 칠량초, 신전초, 작전초, 도암초, 칠량중, 대구중이 휴업했다.

특히 해남지역은 계곡초, 화원초, 삼산초, 마산초, 옥천초, 산이초, 황산초, 산이서초, 해남중, 산이중, 황산중, 해남제일중, 해남공고 등 13개교가 휴업했으며 해남고는 등교시간을 늦췄다. 무안지역도 등교시간을 늦추고 단축수업을 실시하며 함평도 등교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영광지역과 완도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도 다수 학교가 휴업했다. 진도지역도 고성중학교와 오산초를 제외하고 등교시간을 조정했으며 신안은 압해초와 압해서초가 휴업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