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실현"을 위한
완도교육지원청-완도군청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17일 완도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진로탐색을 위한 완도교육지원청-완도군청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완도군수(신우철)를 비롯한 관내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흥상 교육장은 “본 협약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적극적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으로 진로체험 활동이 학교현장에서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다른 기관과 단체에서도 이와 같은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협약사항에 대해 내실을 기하고 지역 협력체제의 공고한 구축과 행복한 완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도에서는 청산중학교가 2013학년도부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4학년도에는 완도중학교와 완도신지중학교가 희망학교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15학년도에는 관내 모든 중학교에서 희망학교를 신청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