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와 업무협약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9일(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통한 학생들의 창의·인성·생태 체험활동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박람회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장만채전남교육감 최형식담양군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업무협약

이번 협약식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전남교육청 직속기관장, 시군교육장과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조직위원회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통한 자연·생태체험학습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을 적극 지원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인정하며,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타시도 교육청에 대한 홍보 지원 등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하였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대나무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생태도시에 대한 교육적 효과 창출을 위해 개최하는 세계대나무박람회는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면서 “전남 학생들이 자연과 생태환경 사랑으로 인성을 함양한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하였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대나무의 생태적, 문화ㆍ예술적 기능과 녹색 발전을 견인할 대나무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주제전시 및 체험관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죽녹원 등 담양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