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방과후교육복지과장 김인선(金仁仙)

"교육, 기본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전라남도 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5. 1. 1.자 신임 방과후교육복지과장으로 교육진흥과 무지개학교담당관인 김인선(金仁仙)장학관을 내정했다.

김인선과장은 광주교육대학교와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에 교사로 임용되어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도교육청 장학사를 두루 거친 후 화순 춘양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지냈다. 2013년에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부장으로 전직한 후 2014년부터 도교육청 교육진흥과 무지개학교담당 장학관을 역임하였다.

무지개학교 장학관으로 재직하며 4년간 운영한 무지개학교의 성과를 분석하고, 무지개학교 상의 재정립을 통하여 높은 만족도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존재하는 오해와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고, 무지개학교의 확산과 일반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는 평을 듣는다.

신임 김인선 과장은 “기본이 바로 선 교육이 중요하다”며 "기본이 탄탄하면 어떠한 상황이라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으며, 그 위에 쌓아가는 역량들이 삶과 연계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과장은 "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곳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는 또 다른 배움터인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과장은 ‘君君臣臣父父子子’ 즉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아들은 아들다움을 강조하는 공자의 ‘정명(正名)’을 좌우명으로 삼아 모두가 자기 이름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기본이며, 이 기본이야말로 세상의 질서를 바로 잡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해 가는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 1. 1.자 신임 방과후교육복지과장 프로필
◦ 약력
- 1959년생
- 광주교육대학교 졸업, 전남대 교육대학원 석사
- 춘양초 교감, 춘양초 교장
- 영암교육청, 화순교육청, 도교육청 장학사
- 전남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부장
- 도교육청 교육진흥과 무지개학교담당 장학관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