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세계로, 단기집중 영어캠프 열기 후끈

관내 초등학생 5학년 80명 참여
주제중심 프로젝트 해결 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지난 12일(월)부터 1월 17일(토)까지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주제중심 프로젝트 해결학습 단기집중 초등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단기집중 영어캠프는 5박6일 동안 운영되며, 첫째날 테스트 과정을 통해 학생 10명 1개조, 총 8개조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고 조별 부여된 주제를 해결해가는 프로젝트 학습 형태의 수업을 시도하여 자발적이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오전에는 부스별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오후에는 예술, 문화, 스포츠 등 학생 활동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계절별 야외 문화체험학습도 실시된다. 밤에는 재능 발현 및 단체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발적 학습의욕이 고취되어 학습동기가 향상되고, 학생중심 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통해 외국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게 되어 세계인으로서 바른 태도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양윤자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소양 중의 하나는 소통이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세계인과 원활한 소통으로 꿈과 끼를 펼치는 큰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