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 중국현지문화체험학습으로 힘찬 출발
무안 관내 초ㆍ중학생 41명, 3박 4일간 중국청화대학교 및 북경 일원에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과식)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중국어교육의 한 축인 현지문화체험학습을 올해로 4회째를 맞아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박4일간 초·중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현지문화체험학습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학교 자체 평가를 거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 평가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초·중학생 41명이 참여 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국립목포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2일간(10시간)의 중국언어문화체험 예비캠프에 참여하는 등의 중국현지문화체험학습의 사전 준비를 가졌다.

차과식 교육장이 미래 세계의 리더가 될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무안군청의 예산지원을 바탕으로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간의 교육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중국현지문화체험학습은 중국 청화대학교의 중국어 학습과 문화체험 우수프로그램으로 국제교육교류 확대에 대비한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과식 교육장은“미래 세계의 리더가 될 학생들에게,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중국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중국 거점대학교인 청화대와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간의 교육협력 강화로 중국어 교육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현지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에 협조를 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2015년 전라남도교육청지정 중국어교육 선도지역으로서 황토골 중국현지문화체험으로 시작하여 무안 중국어교육 연찬회, 중국어 평생교육반 운영, 무안한어수평고시(무안HSK) 인증평가, 중국문화체험캠프 등으로 이어지는 무안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한ㆍ중 교류 활성화에 대비하고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