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영재교육원, 자연, 인문, 발명분야 영재학생 131명 수료식 거행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지난 5일(목) 오후 목포산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영재학생 131명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목포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자연영재 74명, 인문영재 27명, 발명영재 30명, 총 131명의 영재학생들은 교과활동 수업 이수(평균 200시간)와 특강, 진로체험, 문화 예술 체험, 과학창의심화캠프, 산출물 발표회 등의 창의적체험활동(평균 60시간)이수를 거쳐 수료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특히 2014학년도에는 지역의 우수영재학생 유입 및 영재교육의 질을 제고하고자 급식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명사초청 강의를 분야별로 실시하였으며 또한 현장체험학습, 심도 깊은 토론과 프로젝트 학습활동, 문제해결 위주의 수준 높은 산출물 발표대회 등을 통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수학생 28명(교육감상 8명, 원장상 10명, 시장상 10명)에게 상장이 수여되었다.

문현주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서 목포의 리더로서 자라나길 바라며, 아울러 남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목포의 희망이며 미래인 영재들에게 거는 기대감을 표하였다.

또한 “수료식이 있기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신 지도교사와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2015학년도에도 더욱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미래를 보는 통찰력, 도덕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영재를 길러내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