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지도자 2기양성과정 개최

권이종박사..."인성은 곧 실천"
“인성은 가르치는게 아니라 보여주는 것”

인성교육진흥법안을 법령화로 오는 7월 21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의무 시행 된다.
국제인성교육실천연합회와 (사)한국청소년바르미교육협회는 인성교육지도자 2기양성과정이 지난 25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1호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인성교육 특강은 사춘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부모 자녀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건전한 가정문화를 형성하여 학교적응력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어른들이 모르는 효과적인 감정코칭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수강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대한민국의 인성교육의 권위자인 권이종박사(한국교원대명예교수)는 " 현대 청소년의 이해와 인성교육"주제로 강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적 인성교육을 책임지고 실천하는 참된 인성교육지도자가 되기 위한 '인성교육지도자 자격연수과정' 초청강의를 하게 되어 기쁘다 "고 밝혔다.

"인성은 곧 실천"이라고 말한 권이종박사는"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높은 점수보다 '관계(가족관계,사회관계,인간관계 등) 형성'이 중요하다"며"인성교육의 해결 방안으로 "사전 인성 예방교육과, 관계개선(부모,동료,교사 등) 체육활동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성은 곧 실천"이라고 말한 권이종박사(한국교원대명예교수)"특강

(사)한국청소년바르미교육협회 고경숙대표는 " '생명존중', '인간사랑','사랑나눔'을 통해 '마음과 사람됨'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열정을 함께할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첫 기초 강좌를 하게 됨에 감사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성 교육에 참여한 김모 수강자는 “오늘 강의는 듣고 너무 감명 받았습니다. 수강하기를 잘했다"면서"남은 기간에도 좋은 관계형성과 훌륭한 강사님들의 강의 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성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강의를 듣고 보니 지금껏 내 아이의 행동만 보고 힘들어했지 정작 아이의 감정을 몰라준 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한 생각이 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대표는 “인성은 가르치는게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기에 어른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게 되는 우리 아이들의 감정을 잘 어루만져 다가가는 대화를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인성교육실천연합회 관계자는 “ 본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한국청소년바르미교육협회와 국제인성교육실천연합회에 등록되어 인성교육 강사로의 활동기회를 부여하며 본인 역량에 따라서는 프리랜서 등 보다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며“ 교육참가 대상은 심사를 거쳐 청소년 인성교육에 관심이 있고 학사이상의 자격을 가진 자이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지도자 2기 자격연수과정에는 ▶권이종박사(한국교원대명예교수) ▶배종수 교수(서울교육대명예교수)▶김양현 교수(전남대철학과교수) ▶이기우교수(전호남대학교대학원장)▶하영철교수(미래로학교교육대표) ▶박한웅교수(ADRF국제인성교육팀장) 등 초빙 강사로 초청되었다.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