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체육 꿈나무들, 전국소년체전 126명 출전!’
- 제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수영 등 12개 종목 전남 대표로 출전
-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126명, 메달권 입상을 위한 출사표(出師表) 던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오는 5월 30일(토)부터 6월 2일(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 수영 등 12개 종목 126명(전남대표 814명 중)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양 선수단은 지난 3월 열린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남 최강임을 입증하였으며, 12개 종목의 대표 선수들이 29일(금) 축구 사전경기 및 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축구 종목에서 가장 많은 50명(광양중앙초, 광양제철초, 광영중)의 선수들이 출전 준비를 마친 가운데 △야구 진월중학교 16명 △정구 11명(광양서초, 옥곡중, 광양여중) △수영 10명(광양중마초, 동광양중) △육상 7명(광양칠성초, 광양중, 광양백운중) △탁구 7명(광양중동초, 광양중동중) △태권도 6명(광양중진초, 광양가야초, 광양백운초, 광양중동중) △테니스 5명(광양중진초) △롤러 4명(광양마동초, 광양제철초·중) △바둑 4명(광양마동초, 동광양중, 광양중동중) △씨름 3명(광양중앙초, 동광양중) △유도 3명(세풍초, 광양백운중)의 선수들이 메달권 입상을 목표로 나서게 된다.

여자축구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축구, 정구, 수영 종목은 전국 정상에 도전하며, 전통의 메달박스인 육상(멀리뛰기) 종목은 전국 대회 3연패가 기대된다. 특히 작년 전국대회 3위에 입상한 바 있는 야구 종목은 다시 한 번 메달권 진입의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해 금 6, 은 6, 동 7 등 모두 19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남 도내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광양의 대표 선수들이 올해도 목표를 향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방 교육장은 “전남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이 뒷받침되었으며, 열정을 가지고 지도해 준 지도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리 학생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더 큰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격려하고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광양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하였다.

광양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여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보낼 것이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