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백수초 교정 ‘어울림 한마당’

‘꿈과 끼’가 묻어나는 ‘어울림 한마당’
- 열두 동물들 만나러 오세요 -

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영광백수초등학교(교장 이금진)는 지난 6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학습으로 벽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백수초등학교 교정에는 전교생의 혼을 불어 놓은 제2호 벽화로 열두 동물들이들이 한꺼번에 모여 ‘어울림 한마당’ 놀이를 하고 있다.

전교 어린이회의에서 벽화를 그리기로 결정하고 그림 내용으로 12동물들이 어린이들처럼 노는 모습으로 나타내자고 했다.

특히, 벽화에 들어갈 각각 동물 모습을 공모하여 선정하고 밑그림을 그리고 전교생이 붓을 들고 함께 색칠을 하였다. 틀리면 다시 붓칠하고 또 틀리면 또 다시 붓칠하고 그러기를 수 차례......

이금진 교장은 “학생들이 각자 애호 동물이 있어 더욱 사랑 받는 벽화가 되었다”며“ 더불어 공동체 의식으로 꽁꽁 뭉친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up 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전교생 수영up 즐기기

백수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7월28일(화) ~7월31일(금)까지 매일 오후 2시간씩 영광스포디움 수영장에서 수영을 익히고 물을 즐기고 있다.

백수초는 방학기간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피아노, 음악줄넘기, 영어, 수학, 뉴스포츠 등)을 운영하는 백수아카데미를 2주 동안 오전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안전 그리고 여가를 즐겨보자는 의미의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구호로 여름에는 4일 동안 집중적으로 수영을 배우고 익히며, 겨울에는 2박 3일 동안 스키를 타는데 벌써 4년째라 수영 실력이나 스키 실력이 또래에 비해 수준급 이상이다.

올해도 오전에 백수 아카데미를 끝내고 수영 실력을 높이고자하는 기대감으로 수영장에 들어서는 아이들의 눈이 더욱 빛났으며 기다리고 기다렸던 만큼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