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육청, ‘상생의 손’ 맞잡다!
학생 도․농 진로체험, 교직원 교환근무,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 상호 협력 추진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상생과 협력의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광주·전남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정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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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육감은 9월 1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사회 문화적으로 한 뿌리인 광주·전남 교육이 공동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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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협약식-협약서교환

두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체류형 학생교육 교류 및 도・농교육 교류 협력 △생명존중, 생태・환경교육 교류 △교직원 교환근무 등 교육 행정 상호 협력 △광주 빛고을혁신학교와 전남 무지개학교 발전방안을 위한 공동학술대회 개최 △진로·진학·취업 상호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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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 교육청은 공동협약의 원활한 실무 추진을 위해 ‘광주・전남 교육 공동 협력 추진단’을 별도로 구성하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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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협약식-질의응답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양 교육청은 상생과 협력의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호남의 인재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행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와 전남교육청이 함께 손을 맞잡고 광주와 전남교육에 희망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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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은 “호남의 인재가 절실한 상황에서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한 두 교육청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에 큰 의미가 있다”며 “광주와 전남의 교육은 원래 한 뿌리라는 역사적 사실을 새기면서 우리 아이들이 호남의 인재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업무협약서 전문>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하“양 기관”이라 한다)은 상생과 협력의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광주·전남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약한다.

제1조(목적) 이 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의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협력원칙) 양 기관의 협력원칙은 다음 각 호와 같다.
① 양 기관은 협력함에 있어 서로 존중하고, 이 협약서에 명시된 사항을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준수한다.
② 이 협약의 이행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협력사항에 대한 세부 내용을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하여 따로 정할 수 있다.

제3조(협력내용) 양 기관의 협력사항은 다음 각 호와 같다.
①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 진로체험 및 테마형 체험학습, 체류형 학생교육 교류 등 학생 중심 도농 교류 협력에 관한 사항
② 신 영산강 시대에 부응하는 생태‧환경교육에 관한 사항
③ 교직원 교환근무, 교육･문화･연수시설 및 콘텐츠 공유, 교직원 직무연수 등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과 역량 강화에 관한 사항
④ 광주 빛고을 혁신학교, 전남 무지개학교 발전방안 등을 위한 공동 학술대회 개최에 관한 사항
⑤ 진로･진학･취업 영역의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제4조(조직)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전남 교육협력 추진단」을 조직･운영한다.

제5조(권리의무) 양 기관 간의 구체적인 권리와 의무를 규정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협의하여 별도의 문서로 정한다.

제6조(해석) 이 협약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과 협약의 조문 해석이 서로 다른 경우는 상호 협의하여 정한다.

제7조(변경) 이 협약서의 내용은 양 기관의 서면 합의에 의하여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양 기관의 대표자가 바뀔 경우에도 별도의 통보가 없는 한 이 협약은 유효한 것으로 간주한다.

제8조(효력발생) 본 협약서의 효력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발생한다.

2015. 9. 1

광주광역시교육감 장 휘 국

전라남도교육감 장 만 채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