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로초등학교 준공 기념식 개최
존중과 협력으로 더불어 배우는 행복한 학교

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광양마로초등학교(교장 김영중)는 지난 9월 15일(화) 광양교육지원청 민영방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인사와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1943년 개교 이래 71년 동안 3,740여명의 졸업생을 훌륭한 인재로 길러낸 광양남초등학교가 호국의 성지 마로산성 아래 새로운 터를 잡아 2015년 3월 1일자로 학교 이름을 광양마로초등학교로 바꾸어 새롭게 태어났다.

식후 행사로 기념 식수(향나무)교훈비 제막식 기념촬영

광양마로초등학교는 2013년 공사를 시작 총 182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초등학교 25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 규모의 지상 4층 최신식 건물로 지어졌다. 다목적강당인 마로관을 비롯하여 시청각실, 급식실, 컴퓨터실, 음악실, 도서실, 과학실, 방송실, 가사실, 미술실, 마사토운동장 등 최첨단 시설을 고루 갖춘 광양지역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학교로 출발하였다.

김영중 교장은 준공 기념사에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교가 좋은 시설로 완공되어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백운의 기상을 닮은 지역사회 훌륭한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좋은 교육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마로초등학교는 “존중과 협력으로 더불어 배우는 행복한 학교”를 지표로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이루기 위하여 날마다 오고 싶은 학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 배우는 학교,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 학교 교육활동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가 되도록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전 교직원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식전 행사로는 방과후학교 교육 부서의 공연이 있었고, 식후 행사로 준공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식수(향나무), 교훈비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

교육연합뉴스 양병수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양병수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