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안전한 먹거리 영양체험 한마당" 성황리 끝나
24일 구례 서시천 체육공원, 영양·식생활, 친환경 체험 부스 관심 끌어
“안전한 먹을거리 중요성 인식, 전통 식생활 문화 이해·실천하도록 행사 마련”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구례=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4일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1만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행사 개막식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해 구례군수, 전남도의회 김탁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전남교육청에서 실시한 안전한 먹을거리한마당에 참여한 김재인교육국장과 안병창교육과정과장의 부스 체험 장면

전남학교영양(교)사회와 전남영양교육학회 등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구례군,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꿈 자람, 행복 나눔, 바른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각종 영양 및 식생활, 음식문화 체험과 전시전 등이 열렸다.

장 교육감은 개막식 축사에서 “최근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남 영양(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음식문화 및 식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영양 체험, 전통음식 체험, 바른 식생활 체험 등 3 영역별, 3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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