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힐링 콘서트』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깊어가는 가을오후에 인성교육과 함께 떠나는 『힐링 콘서트(인문학+그레이스 앙상블음악 여행)』인 이색 콘서트가 오는 30일(금) 오후3시, 영광 해룡중학교 해룡관에서 개최된다

인성교육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해룡중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뜻 깊은 시간으로 기대 된다.

해룡중학교가 주최하고 교육연합뉴스와 그레이스예술단의 공동주관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영광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공연은 ‘인문학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자존감 향상 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교가는길 ▶비로제때, ▶고향의 봄, ▶섬집아이, ▶엄마야 누나야, ▶플라잉 페탈스, ▶아리랑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 연주와 다양한 영상으로 학생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차원 높은 기획공연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라이브 샌드아트는 마이웨이, 영상 스토리를 더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부에서는 “나를 찾아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인문학 강의는 학생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주고 교육 가족간의 소통의 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 대표는 이번 문화창작소 그레이스 앙상블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힐링콘서트에 대해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음악감상이 전부가 아닌 샌드아트, 영상, 관객참여, 인성교육 강의를 추가하여 기존 강의와 차별화 전략으로 관객과 무대, 관객과 관객이 소통하는 공연이다”고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박대표는 “학생들에게 인문학 강의와 함께 일반적인 음악공연를 뛰어 넘어 보다 많은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을 하게 되었다"며" 최대한 학생 중심에 의한 프로젝트로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소통으로 미술과 음악과의 만남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강조 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해룡중학교 김명주 교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는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일생을 살아가는데 자존감이 높아야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현명하고 용기있게 극복 할 수 있다”면서 “이번 힐링 콘서트를 통해 나의 소중한 존재를 발견하고 학생들의 잔잔한 감동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레이스 앙상블 소개
2012년 창단된 그레이스 앙상블은 아름다운 음악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밝은 사회를 만드는 전문예술단체로 문화적 해택이 적은 곳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팀 구성으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플릇, 드럼, 작·편곡, 샌드아티스트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사회적기업육성사업단으로 선정이 되어 사회적기업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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