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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능]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문가 분석 |
| 2015. 11.13(금) 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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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능]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문가 분석
"국어 A형 작년 수능과 비슷... B형은 다소쉽게 출제 " 장광재(숭덕고),정훈탁(정광고)
"수학 A형 지난해와 비슷 ...수학B형 다소 어렵게 출제" 박건수(광주수피아여고)
"영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됨" 오창욱(광주대동고)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1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됐다.
이에 광주지역 고등학교 교사들로부터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문가 분석해 본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 분석 전문
1교시: 국어영역
(1) 1교시 국어-분석자: 장광재(숭덕고)
국어A형 :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예상(작년 1등급 97점)
국어B형 :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 예상(작년 1등급 91점)
금년 6월, 9월 평가원 시험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됨
금년 6, 9월 평가원 시험이 매우 쉬웠기 때문에(6월-A형 98점, B형 100점, 9월-A형 100점, B형 97점) 수능에서 조금만 어렵게 출제되어도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적인 난이도는 훨씬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
국어B형의 2문제 정도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됨. 17번 문항은 철학지문, 30번 문항은 물리와 관계된 문항으로 다소 높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됨.
대략적으로 본다면 97점 정도에서 1등급 점수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2) 1교시 국어-분석자: 정훈탁(정광고)
2016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되었지만, 올해 치른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국어 B형의 경우, 작년 수능에서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올해는 작년 수능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신유형과 고난도 문항이 섞여 있어 실제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문항은 화법 2번 문항으로 A형과 공통으로 출제되었다. 라디오 대담을 듣고 포스터를 만드는 문제로 새로운 유형이지만 까다롭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별히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독서에서 과학 지문에 연결된 30번이다. 비슷하지만 서로 개념이 다른 ‘중력’, ‘부력’, ‘항력’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보기>의 자료에 적용하는 과정이 많이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문학에서 최근 수능에 출제되지 않았던 희곡이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출제된 것도 특징적이다.
국어 A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6,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 또한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금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되는 문항은 독서에서 인문 지문 25번으로 지문의 내용이 상당히 어려워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해결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문학에서는 6, 9월 모의평가에서 선보인 현대시 2편 복합 지문이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EBS 교재 연계율은 70% 정도로 보이고, 화법과 작문은 문제 유형이 유사하게 출제되었고, 문법은 동일한 개념과 원리를 반영했다. 독서와 문학의 경우는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거나 확대, 축소, 변형 등 원래의 글을 재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EBS 교재와 같은 문제를 약간 변형하여 출제한 것도 눈에 띈다. 상위권을 고려한 최고난도 문항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만점자 비율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출제본부의 출제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2교시: 수학어영역
2교시 수학-분석자: 박건수(광주수피아여고)
수학A형 : 지난해와 비슷(작년 1등급 96점)
수학B형 :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지난해 1등급 100점)
금년 6,9월 평가원 시험에서 1등급 점수가 A형은 96점으로 고정되었으며, B형은 6월 95점, 9월 100점으로 쉽게 출제할 것을 예고함
난이도난 만점비율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출제하였기 때문에 지난해와 같이 만점자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음
3교시: 영어영역
3교시 영어-분석자: 오창욱(광주대동고)
쉽게 출제됨
작년 수능, 금년 6,9월 평가원 시험에서 1등급 기준점수가 100점으로 만점 비율이 5%를 넘음
특히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영어 시험을 어렵게 출제할 이유가 없음
"국어 A형 작년 수능과 비슷... B형은 다소쉽게 출제 " 장광재(숭덕고),정훈탁(정광고)
"수학 A형 지난해와 비슷 ...수학B형 다소 어렵게 출제" 박건수(광주수피아여고)
"영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됨" 오창욱(광주대동고)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1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됐다.
이에 광주지역 고등학교 교사들로부터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문가 분석해 본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 분석 전문
1교시: 국어영역
(1) 1교시 국어-분석자: 장광재(숭덕고)
국어A형 :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예상(작년 1등급 97점)
국어B형 :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 예상(작년 1등급 91점)
금년 6월, 9월 평가원 시험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됨
금년 6, 9월 평가원 시험이 매우 쉬웠기 때문에(6월-A형 98점, B형 100점, 9월-A형 100점, B형 97점) 수능에서 조금만 어렵게 출제되어도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적인 난이도는 훨씬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
국어B형의 2문제 정도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됨. 17번 문항은 철학지문, 30번 문항은 물리와 관계된 문항으로 다소 높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됨.
대략적으로 본다면 97점 정도에서 1등급 점수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2) 1교시 국어-분석자: 정훈탁(정광고)
2016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되었지만, 올해 치른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국어 B형의 경우, 작년 수능에서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올해는 작년 수능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신유형과 고난도 문항이 섞여 있어 실제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문항은 화법 2번 문항으로 A형과 공통으로 출제되었다. 라디오 대담을 듣고 포스터를 만드는 문제로 새로운 유형이지만 까다롭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별히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독서에서 과학 지문에 연결된 30번이다. 비슷하지만 서로 개념이 다른 ‘중력’, ‘부력’, ‘항력’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보기>의 자료에 적용하는 과정이 많이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문학에서 최근 수능에 출제되지 않았던 희곡이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출제된 것도 특징적이다.
국어 A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6,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 또한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금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되는 문항은 독서에서 인문 지문 25번으로 지문의 내용이 상당히 어려워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해결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문학에서는 6, 9월 모의평가에서 선보인 현대시 2편 복합 지문이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EBS 교재 연계율은 70% 정도로 보이고, 화법과 작문은 문제 유형이 유사하게 출제되었고, 문법은 동일한 개념과 원리를 반영했다. 독서와 문학의 경우는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거나 확대, 축소, 변형 등 원래의 글을 재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EBS 교재와 같은 문제를 약간 변형하여 출제한 것도 눈에 띈다. 상위권을 고려한 최고난도 문항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만점자 비율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출제본부의 출제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2교시: 수학어영역
2교시 수학-분석자: 박건수(광주수피아여고)
수학A형 : 지난해와 비슷(작년 1등급 96점)
수학B형 :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지난해 1등급 100점)
금년 6,9월 평가원 시험에서 1등급 점수가 A형은 96점으로 고정되었으며, B형은 6월 95점, 9월 100점으로 쉽게 출제할 것을 예고함
난이도난 만점비율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출제하였기 때문에 지난해와 같이 만점자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음
3교시: 영어영역
3교시 영어-분석자: 오창욱(광주대동고)
쉽게 출제됨
작년 수능, 금년 6,9월 평가원 시험에서 1등급 기준점수가 100점으로 만점 비율이 5%를 넘음
특히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영어 시험을 어렵게 출제할 이유가 없음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