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사서를 위한 책 놀이 실습 운영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기정)은 오는 20일(금) 서부권역공공도서관 6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사서를 위한 책 놀이 실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부권역공공도서관’은 목포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소속인 무안·영광·진도·함평·해남공공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협의회와 독서지도강연회 개최, 독서정보지 발간 등을 통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는 영광공공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정기협의회와 더불어 서부권역 사서들의 전문성 강화 및 어린이 대상 서비스 향상을 위한 「책 놀이 운영 사례발표」 와 「책 놀이 실습」을 진행한다.

함평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 방학 내내 독서캠프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책 놀 이를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가진다. 더불어『기적의 책 놀이 멘토링』저자인 정대근 멘토와 함께, 교육 위주의 독후활동이 아닌 어린이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게 된다.

책 놀이라는 독서 전 활동으로 독후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독서지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역동적인 체험을 함으로써 사서 역량 강화 및 어린이서비스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목포공공도서관은 서부권역공공도서관협의회의 중심 도서관으로 도서관 소통과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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