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 동네’ ... ‘사과합니다.’ ‘죄송합니다.’

박상웅 기자 | 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 박상웅 기자 = 26일 해남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위원회 소속 임영수의원은 최장락 해남교육장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소속 임영수의원(보성1)은 “영암·해남·강진·완도교육지원청에 대한 2015 행정사무감사 질의시간에서 오랜만에 해남교육장을 뵙게 되었다“면서” 1년이 지나갔지만 지난 2014년 완도교육청 행정감사 과정에서 최장락 해남교육장님이 행정감사 질의에서 상처를 받았다면 정중히 사과 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이에 최장락 해남교육장은 “1년 전의 일을 지금 다시 들으니 가슴이 아프다”면서“'그쪽동네라'는 언어 표현의 실수로 물의를 빚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수의원은 “그때 당시 교육공무원 평가나 일반직공무원평가 달라 일반직공무원들의 평가도 세세하게 해야 된다는 의도에서 표현한 것으로 다른의도는 없었다며, 저도 심한 마음의 상처로 교육위원회의 문제의원으로 전락할 뻔 했으나 동료의원인 영광출신 이장석의원의 충고로 다시오늘 뵙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장락 해남교육장은 “ 해남의 교육 수장으로 뒤에 계신 교장선생님들께 부끄럽게 생각 한다”면서“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 되지 안토록 주의를 하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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