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 ... 공동학군제 철회 검토

김옥기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점 지적… 나주 남평지역공동학군제 철회검토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광주전남 공동학군제인 전남 남평지역이 3년 전 공동학군제로 편성 되었으나 남평지역이 광주와의 공동학군제 폐지 가 검토되고 있다.

1일 전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소속 김옥기 의원(나주3,사진)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주의 실력있는 학생은 광주로 빠져 나가고 반대로 실력이 저조한 학생이 나주로 온다”면서 공동학군제 폐지를 건의했다.

또, 김의원은 행정감사에서 " 나주는 100여년 동안 교육에 있어서 광주에 예속 돼 있었다“면서”남평지역 학생 들이 광주로 빠져 나가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다“면서”공동학군제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김의원은 “화순지역은 아직도 탄광촌 여겨 도서 벽지점수를 준다는 것은 타당치 않다"며 "교사들이 전남에서 화순을 제일 선호하는 지역으로 보고 있어 도서벽지점수 없애야 한다"고 질의했다.

장만채교육감은 “전남은 도서벽지학교에서 장기간 근무 할 교사를 뽑고 있다”면서“화순지역은 국가 차원의 총리령으로 돼 있어 전남 교원들에게 혜택을 줄수 있는유일한 지역으로 도서벽지점수 폐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답변했다.

이어, 장만채 교육감은 “나주의 교육경쟁력은 광주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광주로 빠져 나갈 수 밖에 없다”면서“ 나주의 교육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동학군제가 철회 되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