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청 "꿈․끼에 날개 달기를 위한 땅끝 희망교육"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해남교육청-기관(업체) 합동 MOU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땅끝해남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해남교육청-해남 기관(업체) 합동 MOU」를 지난 3일(목)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18개 체험처와 합동으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해남 기관(업체) 합동 MOU 체결은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면단위 학교에서 요청한 기관 및 민간업체 등 다양 진로체험활동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이루어졌다.

그동안 해남교육청은 2013학년도 30개 2014학년도 50여개 체결하여 교육공동체로서의 협력을 이끌어 냈고 업체에 ‘협력 체험처’표찰도 부착하여 교육기부기관 및 업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도 했다.

해남교육청진로체험교육 MOU

2015학년도 이번 합동 MOU까지 포함하여 40여개의 체험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면단위까지 다양하고 내실있는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준비되고 있다.

최장락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학생들의‘꿈․끼에 날개를 달아주는 땅끝 희망교육’일환으로 이루어진 오늘 업무협약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지원청, 진로교육센터, 지자체인 해남군청 더 나아가 각 기관 및 지역민이 함께 협력하여 우리 해남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가운데 지역민의 정성으로 훌륭한 인격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진행시 인성교육"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업무 협약에 앞서 교육청에서 진로직업 교육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기관 및 업체 대표자들이 자신의 협력처에서는 어떤 마음으로 무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도록 키우는데 역할을 담당할 것인가를 발표하였는데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