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청, "자유학기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워크숍 개최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신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회현중학교 및 화순동면중학교 등에서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담당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모두가 행복한 명품 신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행보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업무담당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자유학기제에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자유학기제 교육부요청 연구학교 및 학교경영 우수학교 방문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토론을 통해 자유학기제 개념 이해, 교육과정 편성 운영과 평가, 자유학기 활동에 대한 실천 사례 등의 공유로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우려를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에 참석한 담당교사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을 실현한다는 것을 알았고,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2~3학년 연계 진로 멘토링과 교실수업활동의 변화가 지속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신안의 도서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신안1004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 신안지역 중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선택에 큰 역할은 물론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체험학습을 발굴․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인상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기제 업무 담당교사들이 자유학기제 운영방안 실천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여, 신안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실현을 이루고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명품 신안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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