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학구열로 가득한 교원들의 연수현장
- 교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교육전문성 향상을 우한 맞춤형 연수 운영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구제섭)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도 우리지역 유․초․중등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혁신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연수 2개 과정, 직무연수 19개 과정 등 총 21과정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월 4일 88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교 정교사(1급) 자격연수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987명의 교원들이 참여하며, 연수원에서는‘광주혁신교육의 미래, 선생님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배움과 성찰이 있는 알찬 교육과정을 준비하였다.

연수원은 겨울방학 기간을 교원의 전문역량과 직무능력 신장을 이끌어낼 가장 효과적인 기간으로 보고 교원들의 요구와 교육전문성 향상을 뒷받침할 맞춤형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하였다. 특히 학교문화 혁신을 주도할 ‘학생중심 학교 만들기’ 과정, 수업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질문 있는 교실’, ‘교육과정을 기획하라’과정 등의 특화된 연수과정은 광주의 교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즐거운 연수를 위해 난방기, 정수기, 휴게공간, 구내식당의 위생 상태를 비롯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보건교사를 비롯한 연수지원 인력을 확보하였다.

구제섭 연수원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학교교육의 성패는 교사의 열정과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 달려있다며.󰡓며,󰡒한국의 미래는 우리 교육자에게 달려 있으므로 연수원의 원훈처럼 만나는 기쁨, 배우는 보람, 베푸는 사랑을 느끼고 실천하는 연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방학 중에 이루어지는 각종 연수는 전국에서 검증된 유명강사, 현장경험이 풍부한 실무 강사를 초빙하기 위해 연수원에서 심혈을 기울인 과정들로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광주지역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함께 광주교육을 내실 있게 다져나갈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t.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