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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후배와 재학생이 함께한 전남고 개교50주년’ - 기념식, 인문학 특강, 한마음 음악회 - |
| 2016. 04.25(월) 2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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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남고등학교(교장 황의헌)와 전남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경모)가 주최하는 개교50주년 행사가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지난 22일(금)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반에 걸쳐 성대하게 열렸다.
기념식을 통해 전남고등학교가 50년 동안 쌓아 온 발전상을 뒤돌아보고, 장학금 기탁, 역사관 건립 추진 및 개교 50년사 발간 등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자는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참석한 동문선후배는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지역사회에서 전남고등학교가 갖는 의미와 위치를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동문선후배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50년의 업적을 생각하게 해주었으며 전남고등학교 재학의 자긍심을 갖게 해주었다.
인문학 특강은 전남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선배와의 대화(선배에게 길을 묻다)’차원에서 18회 동문인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가 했다. 최인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3대 명강의로 이름이 있으며, 특히 EBS 인문학 특강 ‘나의 삶, 나의 행복’과 ‘프레임’이란 책으로 일반 교양인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분이다. 오늘은 ‘재미와 의미, 행복의 다이나믹 듀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1부 기념식과 2부 인문학 특강시간에는 차분하고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는 분위기였지만, 한마음 음악회에는 광주지역과 부산·경남 지역 방송에서 예능프로그램 사회자로 활동하는 19회 동문 ‘박요한’ 사회자의 진행과 15회 동문으로 TV와 영화에서 활동하는 ‘우 현’이 출연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켜 동문선후배와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격이 없는 분위기 속에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 행사에 참석한 1학년 류영준 군은 “전남고에 입학한 것이 큰 행운이라 생각되며,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들과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는 전남고등학교를 위해 부끄럽지 않은 학생이 되고 싶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선배님께서 감사하며, 학교 밖에서 선배님들이 바쁘게 생활하시면서도 모교에 애착과 후배에 대한 사랑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회장 3학년 박상욱 군은 “지난 시간 여러 선배님들의 훌륭한 발자취가 있기에 우리 전남고가 지역사회의 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런 전남고의 역사와 전통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전남고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총동문회 이경모 회장(12회)은 “초창기 이러한 어마어마한 행사 준비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도 전남과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를 다니며 동문선후배의 협조와 후원을 받았고, 오늘 행사에서 동문선후배의 기쁨과 즐거움과 재학생의 꿈과 희망 속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4회 김이수(헌법재판소 재판관) 개교50주년 행사추진위원장은 “동문들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 모교의 ‘푸른숲’ 정신이 한없이 감격스러웠다. 동문간의 우의와 모교사랑을 잃지 말고 후배들을 응원하고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경 총동문회 김상희 회장(12회)은 “우리 모교가 50년 역사를 만들어 오면서 매년 훌륭한 동문 후배들을 배출해서 울창한 숲을 만들었다. 동문들이 나서서 후배들이 아름드리나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개교 100주년을 준비할 때다.”라고 부탁을 했다.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동문 황의헌 교장(6회)은 초대 강요한 교장의 푸른숲 정신을 강조하며 “임동 캠퍼스의 초라한 소나무 몇 그루에서 시작된 전남고가 상무 캠퍼스의 푸르름이 묻어나는 푸른숲이 되었듯이, 푸른숲은 전남고를 졸업한 나무 한그루의 나무들이 모여 20,770그루의 거대한 푸른숲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재학생을 참석시킨 것은 동문선후배의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여 100주년을 설계하도록 보고 느끼라는 의미에서였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남고등학교(교장 황의헌)와 전남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경모)가 주최하는 개교50주년 행사가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지난 22일(금)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반에 걸쳐 성대하게 열렸다.
기념식을 통해 전남고등학교가 50년 동안 쌓아 온 발전상을 뒤돌아보고, 장학금 기탁, 역사관 건립 추진 및 개교 50년사 발간 등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자는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참석한 동문선후배는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지역사회에서 전남고등학교가 갖는 의미와 위치를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동문선후배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50년의 업적을 생각하게 해주었으며 전남고등학교 재학의 자긍심을 갖게 해주었다.
인문학 특강은 전남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선배와의 대화(선배에게 길을 묻다)’차원에서 18회 동문인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가 했다. 최인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3대 명강의로 이름이 있으며, 특히 EBS 인문학 특강 ‘나의 삶, 나의 행복’과 ‘프레임’이란 책으로 일반 교양인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분이다. 오늘은 ‘재미와 의미, 행복의 다이나믹 듀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1부 기념식과 2부 인문학 특강시간에는 차분하고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는 분위기였지만, 한마음 음악회에는 광주지역과 부산·경남 지역 방송에서 예능프로그램 사회자로 활동하는 19회 동문 ‘박요한’ 사회자의 진행과 15회 동문으로 TV와 영화에서 활동하는 ‘우 현’이 출연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켜 동문선후배와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격이 없는 분위기 속에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 행사에 참석한 1학년 류영준 군은 “전남고에 입학한 것이 큰 행운이라 생각되며,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들과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는 전남고등학교를 위해 부끄럽지 않은 학생이 되고 싶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선배님께서 감사하며, 학교 밖에서 선배님들이 바쁘게 생활하시면서도 모교에 애착과 후배에 대한 사랑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회장 3학년 박상욱 군은 “지난 시간 여러 선배님들의 훌륭한 발자취가 있기에 우리 전남고가 지역사회의 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런 전남고의 역사와 전통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전남고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총동문회 이경모 회장(12회)은 “초창기 이러한 어마어마한 행사 준비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도 전남과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를 다니며 동문선후배의 협조와 후원을 받았고, 오늘 행사에서 동문선후배의 기쁨과 즐거움과 재학생의 꿈과 희망 속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4회 김이수(헌법재판소 재판관) 개교50주년 행사추진위원장은 “동문들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 모교의 ‘푸른숲’ 정신이 한없이 감격스러웠다. 동문간의 우의와 모교사랑을 잃지 말고 후배들을 응원하고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경 총동문회 김상희 회장(12회)은 “우리 모교가 50년 역사를 만들어 오면서 매년 훌륭한 동문 후배들을 배출해서 울창한 숲을 만들었다. 동문들이 나서서 후배들이 아름드리나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개교 100주년을 준비할 때다.”라고 부탁을 했다.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동문 황의헌 교장(6회)은 초대 강요한 교장의 푸른숲 정신을 강조하며 “임동 캠퍼스의 초라한 소나무 몇 그루에서 시작된 전남고가 상무 캠퍼스의 푸르름이 묻어나는 푸른숲이 되었듯이, 푸른숲은 전남고를 졸업한 나무 한그루의 나무들이 모여 20,770그루의 거대한 푸른숲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재학생을 참석시킨 것은 동문선후배의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여 100주년을 설계하도록 보고 느끼라는 의미에서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