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권영길 교육장)은 24일(화) 화순하니움체육관에서 화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화순교육가족 7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화순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화순교육지원청이 2016년부터 4년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무지개학교가 구현해 가고 있는 자율과 존중의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급별 대항전을 지양하고 모든 교직원이 참여하는 친선대회로 운영하였다.

배구와 피구 등 경기는 화순 관내 학교를 14개 연합팀으로 구성하여 조별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후 10강 토너먼트로 본 경기를 실시하였다.

전남 배구연합회 공인심판 4명을 초빙하여 대회의 질을 높였으며, 배구 부심 및 피구 심판은 관내 스포츠 강사로 구성하여 대회의 신뢰도를 높여 열띤 경기가 진행되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장지현 교사는 “2회째가 되니 안정적이고 더 풍족한 대회로 정착되는 것 같고,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된 만큼 내년이 더 기대된다. ”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영길 교육장은 “학교 간 선배, 동료, 후배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친선경기를 통해 그 동안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친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그 동안의 선생님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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