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성진초등학교(교장 이금란)는 5월 31일(월)부터 6월 2일(목)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민족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가 독립을 위해 힘쓴 여러 가지 노력들을 40개의 패널로 전시하여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김구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기념물과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사진을 찍는 등 역사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 3월 1일에 교명을 성진초등학교로 개명한 성진초등학교 학생들은 1926년에 조직되어 광주지역 학생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성진회’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교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교명을 개명한 성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성진회를 알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수 있어 기쁘고, 초등학교에서는 처음 시행해 보는 전시회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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