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구례=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구례중앙초등학교 황국희 5학생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양궁'에서 여초부 대회 신기록,한국 신기록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례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성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양궁에서 5학년 황국희 학생이 30m 금메달, 35m 은메달, 25m 은메달, 20m 은메달, 개인 종합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여초부 대회 신기록과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여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005년 이후 침체일로로 해체위기에 빠졌던 구례중앙초 양궁부는 2015년 부임한 김성희 교장과 장시준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4년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양궁 25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황선수는 2015년에는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드디어 2016년에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여 전국에 구례중앙초 양궁부를 널리 알렸다.

운동부 선수들은 공부하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힘든 훈련을 묵묵히 소화하여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많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었다.

김성희 교장은 "감독, 코치 운동부 학생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성과라고 칭찬하며 구례중앙초등학교가 명실공히 양궁 명품학교의 명성을 이어갈"을 부탁하였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