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학교공문서 55%감축으로 교원행정업무 담당 했던 교사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되고 있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사가 교육활동 및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공문서 유통량 감축 등 교원행정업무경감을 추진하고 있다.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원행정업무경감 만족도 조사, ▶학교 공문서 발송 유통량 모니터링 등도 병행하고 있다.

또, 교육지원청은 전·후반기 학교를 방문해 교원행정업무경감 실태 점검 및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단위 학교에서는 교무행정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집계 결과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교 대상 공문서 유통량은 2010년 15만여 건에서 2015년 6만 8천여 건으로 54.9%의 공문서가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옥 정책기획관은 “전라남도교육업무지원시스템(업무DB)에 1만 4찬여 건의 자료가 탑재되어 1일 평균 3천여명의 교직원이 이용하고 있다”며 “업무DB 활용과 공문서 유통량 감축,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통해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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