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지난 29일 학부모 22명이 참여한 색채심리상담사 3급 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완도군과 함께 하는 색채를 통한 심리여행’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사업은 완도군과 완도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두 번째 미술심리 상담사 양성 과정으로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색채에 대한 인간의 인식과 심리적 반응을 다양한 사례와 그림을 통해 분석하며 자녀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박소현 교수(동아인재대학교)가 강의를 맡아 진행되었다.

유권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자녀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다.”라고 강조하며,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교육청은 선착순 공개 모집을 통해 22명의 학부모를 선발해 지난 한 달 동안(매주 토요일) 총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학부모의 협력적인 학교 참여 문화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 교육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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