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양에 신설 예정인 예술고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전남도교육청간의 신경전이 고조 되고 있다.

4일,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에 나선 최대식 의원(여수2, 국민, 사진)은 “예술고 선정과 관련, 선정위원 명단과 점수표 원본을 제출토록 요청했으나 요구자료가 부실 하다 면서 본청 감사전까지 요구하는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도록 ” 촉구했다.

최 의원의 따르면 “전남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제출할 수 없으며, 열람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법적으로 대외비라 할지라도 비공개 자료는 열람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납득이 갈수 있도록 설명을 해야한다”며 자료제출을 촉구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동부권 예술고인 가칭 '창의예술고' 설립을 위한 지역선정위원회를 열고 광양과 순천, 여수 등 3개 후보 지역 중 평가점수를 받아 전남 동부권 예술고등학교 설립지로 광양이 최종 지난해 11월 3일,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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